[Stock Focus]크리스탈 “분자표적함암제 암 성장중단 결과 확인”

입력 2011-10-11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현재 임상1상 시험 진행 중인 분자표적 항암제(개발 코드명 CG200745)의 향후 항암 치료 효과와 연관시킬 수 있는 결과가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분자표적 항암제의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의 단회 투여 임상1상 시험 중간결과 보고서에서 확인됐다. 현재 분자표적 항암제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반복 투여 시험 진행 중이다.

김태원 교수에 따르면 말기 암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분자표적 항암제를 투약한 결과 6명의 환자에게서 암의 성장이 지연되는 현상이 입증됐다.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는 “암 성장이 멈춘 6명의 환자는 첫 투약부터 이와 같은 현상이 발견돼 원래 단회 투약 횟수보다 더 투약이 이루어졌고 환자 별로 각각 2~7회 투약됐다”고 설명했다.

또 “투약기간을 감안하면 최소 6주(2회 투약)에서 최대 21주(7회 투약)동안 암 성장이 멈춘 것이며, 임상시험 중 유의할 만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아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을 매우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현재 임상개발 중인 신약 후보가 차세대 관절염치료제(CG100649), 슈퍼박테리아 박멸 항생제(CG400549), 분자 표적 항암제(CG200745) 등 3종에 이르는 신약개발 바이오제약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44,000
    • -1.55%
    • 이더리움
    • 3,469,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476,100
    • -3.25%
    • 리플
    • 720
    • -2.04%
    • 솔라나
    • 231,300
    • +0.78%
    • 에이다
    • 483
    • -3.4%
    • 이오스
    • 646
    • -3.29%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00
    • -2.95%
    • 체인링크
    • 15,560
    • -6.43%
    • 샌드박스
    • 364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