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이동통신 ‘LTE-와이브로’ 부산서 격돌

입력 2011-10-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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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G) 이동통신기술인 롱텀에볼루션(LTE)과 와이브로가 부산에서 맞붙는다.

SK텔레콤과 KT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에 각각 LTE·와이브로 체험존을 마련하고 고객 몰이에 나섰다.

▲해운대 백사장에 마련된 SK텔레콤의 4G LTE 눈썰매장 체험부스에서 고객들이 눈썰매를 타고 있다.
먼저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해변 눈썰매장 체험부스를 조성해 LTE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해운대 관광안내소 앞 백사장에 조성된 해변 눈썰매장은 썰매 슬로프를 구축한 뒤 인공 눈을 뿌려 만들어졌다. 7~13일까지 일주일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9일 SK텔레콤 관계자는 “LTE의 빠른 스피드와 현실을 넘는 4G LTE서비스를 상징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해변에 눈썰매장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초고화질 영상통화 △초고속 VOD 스트리밍 △멀티 네트워크 게임 등 세 가지 LTE 체험을 모두 마치고 도장 3개를 모으면 눈썰매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올레 팝업스토어’의 중간에 위치한 야외스크린에서 ‘공형진의 씨네타운’을 즐기고 있는 모습.
KT는 해운대 BIFF빌리지에 최신 IT기기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올레 팝업스토어’를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 라디오 공개방송과 영화상영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올레 팝업 스토어’에서는 전국 82개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와이브로 4G’를 휴대폰과 태블릿PC, 에그 등을 통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올레TV, 키봇, 홈 허브 등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최신서비스도 안내 받을 수 있다.

KT 관계자는 “사방이 전시공간으로 활용되는 이동부스로 구성해 영화제를 즐기면서도 언제든지 고객이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면서 “200인치 대형 LED스크린이 설치된 무대에서 라디오 공개방송 및 영화감독과의 대화도 준비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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