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청혼의 벽', 777번째 행운의 커플은?

입력 2011-10-07 08:27 수정 2011-10-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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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말 개장, 745쌍 사랑고백…250여쌍은 결혼 골인

지난 200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장돼 연인들의 프러포즈 장소로 인기를 끌어온 청계천 두물다리 청혼의 벽이 '777번째 사랑고백 커플'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777번째로 프러포즈 행사를 하는 연인을 위해 깜짝 축하공연과 사진액자 등 선물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개장 이후 청혼의 벽을 통해 사랑 고백을 한 연인은 9월말까지 745쌍. 그중 250여 쌍은 결혼에 '골인'했다. 공단은 이르면 10월 말께 777번째 커플이 탄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청혼의 벽은 그 동안 숱한 감동 사연을 낳았다. 사랑 고백 이벤트는 젊은 연인부터 중년 부부,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한 이들에게 추억을 남겼다.

칠월칠석이던 지난 8월6일 이모(24.여)씨는 4년째 장거리 연애 중인 남자친구에게 청혼했고 김모(40)씨는 두 차례 결혼 실패 후 지난 5월 청혼의 벽을 통해 베트남 부인과 가정을 꾸리기도 했다.

지금까지 청혼의 벽을 통한 사랑고백중 30.7%인 229건은 연말이 다가오는 10월과 12월 사이 이뤄졌다. 연인들은 토요일 밤(38%)과 금요일 밤(27.7%)을 'D-데이'로 선호했다.

사랑 고백 이벤트 신청자는 주로 남자(88.3%)였으며 연령별로는 30대(51.1%)와 20대(42.7%)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앙코르 프러포즈'에 관심을 보인 40대 이상 중장년층도 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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