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사망] 가족의 품에서 평화롭게 가다

입력 2011-10-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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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의 유족들은 5일(현지시간) 잡스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스티브가 오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또 “스티브는 공적인 생활에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선지자였지만 개인생활에서는 무엇보다 가족을 소중히 여긴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유족들은 잡스가 병마와 싸운 지난 1년 동안 그를 위해 기도하고, 그의 꿈을 함께 공유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조만간 잡스를 추모하는 웹사이트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년 56세로 세상을 떠난 잡스의 유족으로는 부인 로렌과 낳은 세자녀와 전처 사이의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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