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미 의회 늦어도 21일까지 처리 예상”

입력 2011-10-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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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5일 미국 의회의 한미FTA 이행법안 처리 시점에 대해 “좀 늦어진다 하더라도 오는 21일까지는 처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외교통상부 국정감사에서 ‘미 의회가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는 13일 이전에 한미FTA 이행법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는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의 질의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는 분은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좀 더 지연될 경우 1주일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면서 “상원 마지막 회기 일이 21일인데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전에는 처리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민주당의 ‘10+2 재재협상안’과 관련해 “2부분에 대해선 여러 협의가 진행중”이라면서 “그러나 10부분은 미국과 새로 협상을 하라는 것인데 시기적으로나 절차적으로나 협상을 다시 오픈(재개)하는 것은 결코 용이한 일이 아니다”라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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