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의 얌브랜드, 中 덕분에 ‘훨훨’

입력 2011-10-05 10:22 수정 2011-10-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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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순이익, 전년비 7.3% 증가

KFC와 피자헛 등 레스토랑 체인을 보유한 얌브랜드가 중국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얌브랜드는 4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3억8300만달러(주당 80센트)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순익은 주당 83센트로,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82센트 순익을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14% 늘어난 33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인 30억8000만달러를 뛰어넘었다.

얌브랜드는 지난 분기에 중국에서 138개의 매장을 추가했다.

얌브랜드는 올해 중국에서 총 600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얌브랜드는 중국을 제외한 50여개국에서 지난 분기 194개의 매장을 열었다.

얌브랜드의 실적 호조는 중국과 다른 해외시장에서의 선전에 힘입은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미국에서 회사의 영업이익은 지난 3분기에 전년보다 16% 떨어졌으나 중국에서는 7% 증가했다.

데이비드 V 노박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에서의 실적은 실망스럽다”면서 “중국 등 해외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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