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 1호점 오픈

온라인 여성 쇼핑몰 ‘써니’가 대구 동성로에 오프라인 쇼룸 ‘Ssunny’를 론칭했다.

오프라인 매장은 평소 온라인에서 쇼핑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을 직접 보고 착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오픈했다. 매장은 편의를 고려한 상품 진열과 함께 넓고 세련된 구조로 돼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여성 쇼핑몰에서 우위를 선점한 기존 온라인 쇼핑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트렌드나 스타일링을 접목한 써니 쇼핑몰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온라인의 인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써니 쇼핑몰의 김봉현 이사는 “온라인 쇼핑몰은 품질을 증명할 수 없다는 평판을 깨고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상품에 대한 품질과 자부심 그리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신념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죠”라며 2005년 오픈 이래 2009년 중국 진출, 2010년 ㈜M&G어패럴 벤처기업 인증을 받기까지 끊임없는 노력으로 발전해 온 써니 쇼핑몰이 이번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섰음을 강조했다.

매장에서는 의류와 더불어 다양한 패션 아이템, 브랜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옷의 두께감이나 재질을 표현하기 힘들었던 니트류나 신발 등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맞춰 시즈널한 아이템들을 발빠르게 진열하고 있다.

이번 오프라인 쇼룸에 대해 최미선 대표는 “모니터를 통해 화면으로만 마주했을 때보다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생겼다”며 “고객들은 직접 제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써니 쇼핑몰은 고객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게 되어 서로 윈윈하는 새로움이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써니 쇼핑몰은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대구 동성로 1호점을 바탕으로 지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기념해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기획 중이다.

(사진 출처: 써니 www.ssunn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