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수입업체 달러 사자에 보합권…1172.40원

입력 2011-09-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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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수입업체들이 달라 사자에 나서면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20분 현재 0.30원 오른 1173.40원에 거래 중이다. 환율은 그리스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에 뉴욕 증시가 반등하면서 6.10원 내린 1167.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개장 이후 수입업체들이 결제 대금 마련을 위한 달러 사자(결제수요)에 나서면서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 역외 등 일부 시장참여자들도 유로존 위기가 가시지 않았다는 우려에 달러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도 같은 시각 2.56포인트 내린 1733.26으로 하락 반전해 환율 하락에 부담을 주고 있다.

하지만 어제에 이은 중공업체들의 달러 팔자도 만만치 않아 환율은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유로존 국가 간의 이견이 여전할 뿐 아니라 내일 독일에서 유럽재정안정기금 확충 방안이 의회를 통과해도 근본적인 해결에 이를지는 불확실해 환율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은 유로당 0.0046달러 내린 1.3575달러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은 달러당 0.21엔 내린 76.49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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