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산당 17기 6중전회 다음달 15일 개막

입력 2011-09-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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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대교체 앞두고 주목

중국 공산당 17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7기 6중전회)가 다음달 15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개막한다고 27일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17기 6중전회는 다음달 18일 폐막할 예정이다.

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는 매년 3월에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더불어 중국의 3대 정치행사로 불린다.

이번 17기 6중전회에서는 특히 내년 중국의 권력 승계를 앞두고 최고지도부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자리를 놓고 각 계파간에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다.

중국은 내년에 현재 상무위원 9명 중 시진핑 부주석과 리커창 부총리를 제외한 나머지 7명이 연령 제한에 걸려 물러나게 된다.

앞서 시진핑 부주석은 지난해 열린 5중전회에서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으로 선출돼 차기 대권 9부 능선에 올랐다는 평가다.

후진타오 주석과 같은 공산당 청년단 계열인 리커창 부총리도 원자바오 총리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왕치산 부총리와 리위안차오 당 조직부장, 왕양 광둥성 당 서기, 보시라이 충칭시 당 서기, 장가오리 톈진시 당 서기, 장더장 부총리, 위징성 상하이시 당 서기 등을 유력한 차기 상무위원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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