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주식가치 1600억대…연예인 주식부자 신기록

입력 2011-09-21 11:29 수정 2011-09-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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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이수만의 주식가치가 사상 최고액을 경신했다.

21일 재벌닷컴이 전일 종가 기준 유명 연예인의 주식 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개인통산 최고액인 1657억원 규모를 보유해 연예인 주식부자 신기록을 세웠다.

인기 걸그룹인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등 아이돌 그룹을 소속 연예인으로 두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는 K-POP 열풍을 타고 전일 사상 최고가인 4만1000원에 마감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4.43%를 보유하고 있는 이 회장도 덩달아 연예인 주식부자 신기록을 달성했다.

아이돌 스타 그룹 '빅뱅'과 '2NE1'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이사의 지분가치는 838억8000만원으로 2위였다.

비상장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상장 심사를 통과해 내달 중순 일반 공모를 앞두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장외시장에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4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업계에서는 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진다면 지분 47.73%를 보유하고 있는 양 대표이사는 이수만 회장에 이어 1000억원대 주식부자에 합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코스닥 상장사 키이스트의 대주주이자 한류스타 배용준 씨는 121억30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고, 걸그룹 '원더걸스' 소속사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66억2000만원으로 4위에 올랐다.

SM엔터테엔먼트의 유상증자 참여로 10만주를 보유 중인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가 41억원으로 5위를 차지했고, 개그맨 출신 사업가인 오승훈 엔터기술 대주주의 지분가치는 31억6000만원이었다.

이밖에 변두섭 예당 회장의 부인 양수경씨가 29억5000만원, SM엔터테인먼트의 임원으로 재직 중인 강타(안칠현)씨가 11억5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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