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성장속도 가장 빠른 기업은 바이두”

입력 2011-09-14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 포춘 선정...세계 100대 고성장 기업에 中 9개 올라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가 올해 중국에서 가장 성장속도가 빠른 기업으로 꼽혔다고 14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이 미 경제전문지 포춘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바이두는 포춘이 선정한 ‘2011년 글로벌 100대 고성장 기업’ 명단에서도 4위에 올랐다.

포춘은 매출과 순이익, 투자총수익 등 3개 방면에서 지난 3년간의 성장률을 종합해 순위를 산출했다.

바이두는 지난 3년간 연 평균 매출 증가율이 65%, 순이익 증가율은 78%를 각각 기록했다.

이 밖에 호텔 체인업체 루자 등 9개 중국 기업이 100대 기업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두의 로빈 리 회장은 중국판 ‘포브스’인 후룬리서치가 발표한 ‘2011년 중국 부자 순위’에서도 기계업체 싼이(三一)그룹의 량원건 회장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리 회장은 560억위안(약 9조4500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헬스케어 전문 소프트웨어업체 SXC헬스솔루션은 지난 3년간 매출 증가율이 평균 151%를 기록하며 세계 1위에 등극했다.

한국 기업은 글로벌 고성장 기업 순위에 이름을 하나도 올리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24,000
    • -0.31%
    • 이더리움
    • 3,457,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58,200
    • -0.54%
    • 리플
    • 860
    • +18.29%
    • 솔라나
    • 220,200
    • +1.29%
    • 에이다
    • 470
    • -1.47%
    • 이오스
    • 658
    • +0.92%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2
    • +4.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350
    • +2.28%
    • 체인링크
    • 14,200
    • -0.84%
    • 샌드박스
    • 355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