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성위, 김금래 다운계약서·탈루 의혹 집중 추궁

입력 2011-09-14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금래 “얼마에 신고했는지 이번에 알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14일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을 통한 탈세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민주당 여성위 간사인 김상희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분당과 여의도 아파트를 구입할 때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고 취득세와 등록세 차액을 탈루한 의혹이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아파트를 구입할 때 내는 취등록세는 국세청 기준시가가 아닌 지자체가 고시하는 과세시가 표준액이 기준”이라며 “당시 법무사가 취등록세 신고를 하면서 서류작업을 했고 얼마에 신고했는지는 이번에 알았다. 투기나 세금탈루를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야당은 김 후보자에 대해 83년 3차례, 86년 2차례, 93년 3차례 위장전입 의혹 및 2000년 분당의 47평 아파트를 9000만원에 2003년 여의도 52평 아파트를 1억8000만원에 매입한 점을 들어 다운계약서 작성과 탈루 의혹을 제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95,000
    • +3.55%
    • 이더리움
    • 3,196,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439,500
    • +4.15%
    • 리플
    • 730
    • +1.25%
    • 솔라나
    • 182,800
    • +4.28%
    • 에이다
    • 466
    • +0.65%
    • 이오스
    • 663
    • +1.22%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50
    • +8.76%
    • 체인링크
    • 14,270
    • +0.21%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