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강남좌파 안철수 파동은 좌파단일화 정치쇼”

입력 2011-09-06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나라당은 6일 안철수 서울융합기술대학원 원장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후보단일화를 이룬데 대해 “지난 며칠간 국민을 혼란시켰던 강남좌파 안철수 파동은 결국 좌파 단일화 정치쇼로 막을 내렸다”고 평가절하했다.

김기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선거만을 위해 야합한 곽노현식 단일화가 연상된다”며 이 같이 밝힌 뒤 “정치적 소신이나 정책에 상관없이 무작정 선거만을 위해 밀실에서 야합하는 좌파 단일화쇼는 이제 구태정치의 뻔 한 선거 전략이 되어 버렸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나름대로 신선한 충격을 주는 듯하던 안철수씨의 본색도 알고 보니 자신이 그토록 비난하던 구태 야합정치인에 다름없음이 확인된 것”이라며 “안철수와 박원순 역시 좌파 야합 정치쇼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재파 힐난했다.

이어 “오로지 선거만을 위해 이념이나 정강정책, 가치, 비전을 무시한 채 눈속임 단일화로 밀실에서 후보를 야합하는 것은 당당한 태도가 못된다”며 “한나라당은 흔들림 없이 한결 같이 지켜온 정강정책에 따라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노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4 09: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74,000
    • -0.52%
    • 이더리움
    • 3,495,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482,000
    • -2.11%
    • 리플
    • 729
    • -0.82%
    • 솔라나
    • 237,100
    • +2.86%
    • 에이다
    • 485
    • -3.58%
    • 이오스
    • 649
    • -2.55%
    • 트론
    • 222
    • +0.91%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2.18%
    • 체인링크
    • 15,700
    • -5.02%
    • 샌드박스
    • 365
    • -5.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