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5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공개소프트웨어(SW)역량프라자에서 ‘공개SW 신시장창출 성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과회는 지난 2010년 ‘공개SW 신시장창출 지원사업’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특정단말기기에 공개SW를 적용해 라이선스 비용 절감 및 개발기간 단축 등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올해 상반기까지 성과를 발표한 것이다.
지경부는 특정단말분야인 인터넷 영상전화기, ATM 기기, 네비게이션, 셋톱박스 4개분야를 선정해 지원했다.
이와 관련해 공개SW를 적용해 달성한 300억원의 라이선스 비용 절감은 개발의 효율성 및 비용절감의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경부는 관련 소스코드 공개를 통해 국내 중소SW기업들이 다양한 정보기술(IT)응요제품 개발시, 외산 라이센스 비용 절감, 개발시간 단축 등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은 오픈스택, 디지털시스, 엔에이치넷, LG씨엔에스 4개 기업으로, 이들은 공개SW 기반 제품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