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사를 한 눈에 ‘숙명역사관’ 5일 개관

입력 2011-09-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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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는 창학 105주년을 맞아 오는 5일 오전 11시 교내 백주년기념관 1층에서 숙명역사관을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숙명여대는 ‘황실의 꿈, 겨레의 얼, 숙명의 힘’이라는 전시 기본 방향을 확정하고 총장 이하 교직원의 협의를 통해 올해 2월 역사관 설계를 확정했다. 3월부터 착공한 숙명역사관은 5개월여에 걸친 시설공사, 모형제작, 유물 복원 등을 모두 마치고 오는 5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숙명역사관은 창학 당시의 명신여학교와 교명을 바꿔 발전한 숙명여학교와 최초의 민족여성고등교육기관인 숙명여자전문학교를 포함한 숙명여자대학교의 발전사를 중심으로 한국 근대 여성교육의 역사와 여성운동의 역사,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를 포함하는 다양한 테마 전시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조선 말기부터 대한제국을 거치는 과정의 근현대사를 보여주는 유물도 볼 수 있다.

숙명역사관 측은 “역사관 개관은 겨레의 역사를 깊이 성찰하고 나아가 민족적 긍지로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적 리더십 대학이라는 숙명의 비전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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