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야구 결승전은 '한일전' 어떤 대결 펼칠까

입력 2011-09-01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청소년 대표팀의 결승전 상대는 일본으로 결정됐다.

한국 청소년대표팀은 지난 31일 요코하마 구장에서 벌어진 제9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대만을 상대로 연장 승부치기 끝에 4-3,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마운드에서 변진수(충암고, 7이닝 2실점)와 한현희(경남고, 3이닝 1실점 비자책)의 선전이 빛을 발했다.

선취점은 강구성(야탑고)이 뽑아냈다. 3회말 2사 2,3루에서 강구성은 깔끔한 좌전 2타점 적시타로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7회초 잘 던지던 선발 변진수가 세 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다.

바뀐 투수 한현희가 9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뒤 양 팀은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10회초 대만이 먼저 한 점을 얻었지만 한국은 무사 만루 기회에서 박민우(휘문고)의 평범한 투수 앞 땅볼을 상대 투수가 홈에 악송구하며 주자 2명이 들어와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 청소년 대표팀은 1일 오전 9시 요코하마 구장에서 일본과 결승전을 갖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증시 폭락장에 베팅…곱버스로 몰렸다
  • 이기는 법을 잊었다…MLB 화이트삭스, 충격의 21연패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85,000
    • +3.21%
    • 이더리움
    • 3,615,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461,300
    • +2.51%
    • 리플
    • 734
    • +4.11%
    • 솔라나
    • 209,800
    • +10.6%
    • 에이다
    • 477
    • +4.15%
    • 이오스
    • 667
    • +2.3%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31
    • +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500
    • +0.85%
    • 체인링크
    • 14,770
    • +7.73%
    • 샌드박스
    • 354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