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in Life] 여름이 더 고통스러운 남성들…전립선비대증 이렇게 잡아라

입력 2011-08-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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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으로 원기회복…저녁에 맥주줄이고 소팔메토 등 복용

여름철은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방심하기 쉬운 계절이다. 겨울에 비해 소변 양이 적어지고, 높아진 기온으로 요도 괄약근 자극이 완화돼 일시적으로는 증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여름철엔 특히 생활 속에서 전립선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전립선 건강을 위한 가장 좋은 전략은 숙면으로 원기회복 하는 것. 적어도 밤 11시부터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혈액에 면역력을 키워주는 글로블린 성분이 몸 속에서 분비돼 전립선 질환이 침투하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식습관 개선도 전립선비대증 예방을 위한 지름길이다. 기름진 음식과 동물성 지방에 치우친 식단은 멀리해야 하는 대신,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물성 기름이나 올리브유를 섭취하도록 한다. 채소와 과일도 1주일에 5회 이상 식단에 올리는 것이 권장된다.

전립선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식품들도 있다. 많은 연구에 의해 쏘팔메토, 라이코펜, 호박씨, 굴 등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쏘팔메토는 아시아와 북미 인디언들이 전립선 비대증상 완화를 위해 쓴 천연 야자수에서 추출한 성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그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은 전립선 건강 대표 소재다. 인체 시험 결과 전립선 건강 및 이뇨, 배뇨 속도 느림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라이코펜은 정소(음낭, 전립선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 전립선의 DNA 손상을 억제해 유해물질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면역체의 기능 유지로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전립선 조직을 보호해 질병 발생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 질환에 좋은 성분을 따로 섭취하기 어렵다면 이러한 성분이 들어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CJ제일제당의 남성건강기능식품 ‘전립소’는 국내 최초로 전립선 건강에 좋은 쏘팔메토와 라이코펜이 동시에 함유돼 있어 전립선 건강 유지는 물론 항산화를 통한 활력까지 얻을 수 있다.

전립선 건강을 위해선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저녁 7시 이후에는 맥주나 음료수의 섭취를 줄여 화장실 가는 횟수를 줄이는 것을 습관화할 필요도 있다. 이뇨 작용 때문에 잠자리가 더 괴로워진다.

이밖에도 매일 30분 이상 빠른 속도로 걷는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 등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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