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열심히 하면 '포인트' 게임 커뮤니티서도 "에헴"

입력 2011-08-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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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결합한 'G러닝' 소셜네트워크 기능 추가<br>다양한 앱 서비스 도입 학습 흥미유발 효과 높여

정보기술의 발달에 맞춰 인터넷 기반의 이러닝, 모바일 기반의 M러닝을 넘어 어느덧 게임 기반의 학습시스템 G러닝 프로그램까지 화두로 떠올랐다. 재미있는 게임과 동시에 영어공부도 할 수 있는 G러닝은 학업집중력이 낮은 초·중등생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고 학습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소셜 기능을 추가한 온라인 숙제장부터 학습용 게임 앱까지 다양한 형태의 교육 게임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초·중등 영어전문 교육기업 아발론교육의 초등부 CHAMP는 학습과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결합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도토리(DoTori)를 선보였다.

도토리는 듣기와 문법 등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신개념 온 오프라인 연계 학습 프로그램이다. 어휘 암기 등 도토리 학습을 완료하고 과제를 제출하면 보상의 일환으로 포인트를 제공하며 이 포인트를 가지고 온라인 공간에서 건물을 짓는 등 마을을 키워나가는 게임의 흥미요소가 부여된 커뮤니티인 토리빌(TORI VILLE)에서 이용할 수 있다.

▲랭콘잉글리쉬의 '랭콘아일랜드'
국정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교재로 영어를 학습하는 랭콘잉글리쉬는 온라인 숙제장 ‘랭콘아일랜드’를 운영한다. ‘랭콘아일랜드’는 역할 수행 게임 RPG(Role Play Game)를 도입해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단어, 문법의 전 요소를 훈련하는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유·초·중등 주니어 전문 영어 학원 정철어학원주니어도 어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서 바로 복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교재를 설계할 때부터 개발된 온라인 프로그램에는 각각의 단계에 맞게 플래시게임, 단어 게임, 문장 퀴즈, 음성인식 프로그램을 활용한 흥미로운 학습요소가 포함돼 있다.

윤선생영어교실의 종합학습관리시스템 ‘베플리(BEFLY)’는 배운 내용을 잘 받아들였는지 아이들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 단계에 스토리 애니메이션, 다양한 퀴즈 게임 등의 오락적인 요소를 추가했다. 특히 베플리 Talk은 온라인으로 재미있게 영어 말하기 실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준다. 교

창의력 기반 수학·과학 교육 전문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수학아삭’ 이라는 코너를 통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풀어나갈 수 있는 다양한 퍼즐과 게임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게 수학 학습을 할 수 있는 앱도 있다. 초등 온라인 교육 업체 에듀모아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 게임 앱 ‘수학 달인’을 제공한다. 반복 학습이 필수적인 기초 수학 단계의 사칙연산 퀴즈와 구구단 문제 등을 게임 형식으로 제공하는 학습 앱이다.

아발론교육 콘텐츠사업팀 김은경 팀장은 “장기간 노력이 필요한 영어, 수학 학습에는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게임 요소를 가미한 온라인 학습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물론 학습에 흥미를 가질 수 있어 초중학생에게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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