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연남동·서대문 북가좌동에 휴먼타운 조성

입력 2011-08-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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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연남동과 서대문구 북가좌동 일대 휴먼타운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마포구 연남동·서대문구 북가좌동에 대한 서울휴먼타운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안)등 5건을 원안·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원회는 다가구·다세대주택 등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인 마포구 연남동 239-1번지 일대 8만2900㎡와 서대문구 북가좌동 330-6번지 일대 4만3560㎡에 대한 휴먼타운 조성사업을 수정가결했다.

시는 양호한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의 보존을 위해 휴먼타운 사업구역에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을 지정해 기존 건물 리모델링시 건폐율용적률, 도로에 의한 높이제한, 일조권, 대지 안의 공지 등을 완화한다.

주민협정을 통해 휴먼타운 조성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기존의 양호한 저층 주거지 보전과 함께 그린파킹,보안·방범범시설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를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안은 재열람공고를 실시한 후 실시설계를 11월까지 완료하고 연내에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서울 금천구 독산동 1007-19번지 일대 9537.4㎡에 공동주택,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는 지상 40층 규모의 복합건물을 짓는 세부계획도 수정 가결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830.18% 이하를 적용해 공동주택 339가구, 오피스텔 510실 등을 건축한다.

대상지는 KTX 광명역과 지하철1호선 독산역, 개통예정인 신안산선(2017년 예정), 강남순환고속도로(2013년 예정), 시흥대로 등과 가까워 접근성이 우수하나 도심부적격 시설인 축산도매시장 등이 있어 낙후된 지역으로 꼽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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