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억달러 규모 인도 배전 EPC 사업 수주

입력 2011-08-25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력은 인도 자발푸르주에서 인도 국영 배전회사인 프루브와 1억달러 규모의 ‘인도 M.P (Madhya Pradesh)주 배전망 개선 EPC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인도 EPC 사업은 인도 M.P 내 7개 지역 배전선로에 대한 부하분리 및 불량설비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7건 중 2건은 한전이 단독 수주했으며 5건은 한전과 인도 현지 업체인 MEIL(Megha Engineering & Infrastructures Ltd)가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를 구성해 수주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자금으로 인도 국영 배전회사 프루브(Proov)와 파스킴(Paschime)이 발주한 이번 사업은 한전이 설계, 기자재 구매, 시공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EPC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1년 6개월이며 오는 2013년 2월에 준공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인도 EPC 사업은 향후 송배전 분야의 대(對)서남아시아 진출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술인력 활용은 물론, 도미니카 EPC사업에서 보여 주듯이 국내 기자재를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20,000
    • +1.44%
    • 이더리움
    • 3,269,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1.18%
    • 리플
    • 719
    • +1.84%
    • 솔라나
    • 194,000
    • +2.81%
    • 에이다
    • 478
    • +0.42%
    • 이오스
    • 643
    • +1.26%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2.22%
    • 체인링크
    • 15,280
    • +3.52%
    • 샌드박스
    • 344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