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 소녀시대,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 참가

입력 2011-08-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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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한류그룹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 등이 오는 10월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참가한다.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유니세프, 대구광역시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를 비롯해 일본 그룹 퍼퓸(Perfume)과 중화권의 허룬동, 구쥐지, 저우비창, 태국의 타타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밝혔다.

퍼퓸은 테크노 팝 그룹으로 지난해 11월 결성 10주년을 맞아 일본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드물게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5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대만의 가수 겸 배우인 허룬동은 지난해 대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포말지하'의 오프닝곡으로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번안해 불러 화제를 모았고, 홍콩의 가수 겸 배우인 구쥐지는 지금까지 35장의 앨범을 발매해 총 9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 저우비창은 2005년 데뷔 후 5년 연속 중국 내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타타영은 데뷔 후 지금까지 앨범 판매 누적량이 1천만 장에 달하는 태국 인기 가수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김영훈 이사장은 "올해 아시아송페스티벌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공식 음악행사로 열리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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