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추석 우편물 배달 비상근무체계 돌입”

입력 2011-08-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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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체국이 추석을 맞이해 특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24일 우본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3일간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짧은 연휴기간으로 선물소포를 귀향인사로 대신하는 국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 소포우편물이 일시에 몰릴 것에 대비한 것이다.

늘어날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별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국 9개 지방우정청과 총괄우체국, 우편집중국 등 246개 관서에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가동할 방침이다.

우본은 이번 추석이 작년보다 10일이 빨라 햇과일 등 농산물의 출하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육류, 수산물 등 대체물량이 늘어 날것을 대비해 냉동 및 냉장시설 점검을 마친 상태다.

또한 소포우편물량도 지난해보다 약15% 정도 증가한 1235만여 개(하루 평균물량 약 95만 개)가 접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본은 특별소통 기간 중 4만 여명의 인력과 하루 평균 약 2200 여대의 차량을 투입하며, 우편물처리 임시집하장 23곳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예방을 위한 콜센터 연장 운영, 물량 폭주에 대비한 Post-Net 시스템 안정화 작업, 우편물 처리 자동화 설비 등을 사전점검 하는 등 추석우편물 배달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우편물이 폭주하기 때문에 받는 사람의 주소와 우편번호는 물론 전화번호도 함께 적어야 우편물이 정확하게 배달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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