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세계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고 기능을 강화했으면서도 다양한 옵션을 쉽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시공시간도 이전에 8시간 가량 걸리던 것에서 4시간으로 단축한 부엌가구‘ik V2’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ik V2’는 이전까지의 부엌에서 천정과 부엌가구 상부장 사이를 막아 부엌을 답답하게 했던 서라운딩을 없애고 독일, 이탈리아 명품 부엌가구에서 느낄 수 있는 시원하고 아름다운 부엌라인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부엌가구 작업대에 설치하는 상판도 조리상판과 준비공간의 단차(높이차)를 두어 디자인의 포인트를 주고, 상판 소재도 대리석과 목재를 매치했다.
특히 플랩장의 도어(door)를 경량화하면서 대형화한 플랩장은 다양한 수납물의 용도에 따라 구획을 나누어 효율성도 높혔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블록형 후드는 후드공간의 효율성은 높이고. 부엌가구와 디자인을 동일하게 하여 통일감을 주었다.
부엌의 상부장과 하부장 사이 공간에 전자레인지와 밥솥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컴팩트한 가전소물장을 설치하면 좁은 공간이지만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다.
유병걸 한샘 디자이너는 “‘한샘ik V2는 천정 마감 서라운딩을 없애고, 상판을 두 가지 소재로 매치하는 등 세계적인 트렌드를 반영해 플랩장과, 가전소물장 등을 통해 수납기능을 강화했지만 가격은 더욱 합리적으로 제안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다”며 “국내 홈 인테리어 선두기업으로서 세계적인 트렌드의 도입이나 획기적인 기능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에 보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