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인근 상가들 학교에 발전기금 기부

입력 2011-08-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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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화양동과 자양동 등 건국대 주변 상가들이 학생들과 학교를 후원하는 발전기금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건국대 발전기금 본부(본부장 허탁 대외협력부총장)는 건국대와 건국대학교병원 인근에서 음식점과 편의점, 커피숍, 인쇄업체 등을 경영하는 상인들이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부해 학교와 학생들을 후원하는 ‘스마트(SMART) KU 패밀리’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인들은 100만~5000만원 이상까지 다양하게 후원을 약정한 후 월 10만~100만원씩 10~50개월 동안 장기적으로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학교와 학생들은 학교를 후원하는 점포에 ‘스마트 KU 패밀리’ 명패를 전달해 점포 이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건국대 발전기금 본부는 기부금이 꾸려지면 그 이자를 학생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달부터 시작된 ‘스마트(SMART) KU 패밀리’에는 10여개 점포가 이미 발전기금 기부를 약정했으며 17일 김진규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 인근 점포 2곳에 학교 후원 점포를 상징하는 ‘스마트 KU 패밀리’ 명패를 부착했다.

허탁 건국대발전기금본부장은 “스마트 KU패밀리는 대학과 인근 상권이 상생 발전하는 지역 공동체를 이루자는 캠페인”이라며 “상인들은 학교 발전에 공헌하고 인재양성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학교는 지역 발전에 더욱 기여하고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감사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더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건국대 김진규 총장(오른쪽)이 17일 건국대를 후원하는 음식점에 ‘스마트 KU 패밀리’ 맹패를 부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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