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마이티 마우스·자우림, “같은 콘셉트, 다른 노래”

입력 2011-08-16 10:10 수정 2011-08-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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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동시 컴백…앨범 주제 ‘열정’ 공통점

그룹 리쌍, 마이티 마우스, 자우림이 8월 중순 모두 ‘열정’이라는 콘셉트로 컴백을 알려왔다.

리쌍은 지난 12일 7집 앨범 자켓 사진을 깜짝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리쌍의 멤버 길은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로 자켓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리쌍은 오는 22일 7집 앨범 ‘아수라발발타’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며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16일 곡을 미리 발표한다.

모두 이루어지라는 일종의 주술적 의미를 담은 ‘아수라발발타’는 지난 2009년 각종 음악 차트를 장기간 석권하며 리쌍만의 앨범 파워를 과시했던 ‘Hexagonal’에 이어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의 참여를 예고한 바가 있어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타이틀곡으로 선보일 곡만 3곡이며 3개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또한 리쌍이 직접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능과 음악의 영역을 넘나들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리쌍은 16일 오후 발표하는 선공개 곡으로 ‘아수라발발타’의 첫 신호탄을 울릴 예정이다.

남성듀오 마이티 마우스가 ‘레이싱퀸’을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레이싱퀸’은 제목처럼 파워풀한 노래로, 상추와 쇼리제이의 재치 있는 가사로 특유의 랩 실력을 과시한다.

‘레이싱퀸’은 레이싱걸이라는 소재에 걸맞는 활동적인 가사와 더불어 세련된 음색의 신인 여가수의 보컬이 가세하여 효과적으로 대중과 접점을 이룬다. ‘레이싱퀸’은 ‘익스트림서바이벌! 레이싱퀸 시즌2’의 OST로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이번 마이티 마우스의 ‘레이싱퀸’은 그 자체의 음악적인 매력뿐만 아니라 OST로서 가치를 지닌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밴드 자우림이 그들의 8번째 숲 ‘음모론’을 발표했다. 매 앨범마다 ‘숲’이라는 타이틀을 붙이는 자우림은 8번째 숲을 맞이해 세상의 어두운 부분을 파헤치고 위트 있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앨범 수록곡을 공개하기전 자우림은 ‘PEEP SHOW’와 ‘EV1’이라는 곡을 선 공개했다.

‘EV1’은 대화하듯 또박또박 전해지는 가사와 곡을 리드하는 피아노, 마음이 동요될 만큼의 여운이 한참 동안 머리속에 메아리로 울리는 곡이다.

‘PEEP SHOW’은 한 가지 사물을 보는 사람들의 시각 차이, 각기 다른 목소리와 문장으로 전달되는 ‘뉴스’에 숨어있는 진짜 진실들과 그 뉴스를 통해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 사람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는 것에서 착안 한 곡이다.

격정적인 피아노로 시작해 시공간을 다투는 미디어들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강렬한 비트와 밴드 사운드를 배가 시킬 수 있는 여러 장치들로 어딘가 삐딱한 자우림 특유의 매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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