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권재진 법무-한상대 총장 임명

입력 2011-08-12 10:16 수정 2011-08-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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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2일 권재진 법무장관, 한상대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시 20회 출신의 권 장관은 대구고검장, 대검 차장, 서울고검장,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냈다. 한 총장은 사시 23회로, 부산·인천지방검찰청과 광주고등검찰청 차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거쳤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두 내정자에 대한 능력과 자질이 검증됐고 임명을 위한 법적 요건도 갖췄다”며 “곧바로 업무에 착수해 국정에 공백이 없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권 장관과 한 총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되자 9일까지 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는 요청서를 8일과 9일 각각 국회에 제출했다.

한편 권 장관의 임명으로 공석이 된 청와대 민정수석 후임에 대해서도 조만간 인선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자체검증을 마친 검찰 출신 후보군을 놓고 최종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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