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발동...역대 6번째(종합)

입력 2011-08-09 10:57 수정 2011-08-09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시장이 또다시 10% 넘는 폭락세를 보이며 전날에 이어 올 들어 두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9일 오전 10시41분경 코스닥지수가 전일종가 462.69포인트에서 415.64로 47.05포인트(-10.16%) 하락해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이로써 코스닥시장은 매매거래가 오전 11시1분까지 20분간 정지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 호가접수 후 11시 11분부터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미 신용등급 하향 충격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이 코스닥시장이 강타하고 있는 것이다.

코스닥시장 서킷브레이커는 지난 2001년 10월 15일 도입 이후 2006년 1월 미국증시 악화 및 테마주 급락을 시작으로 첫번째 발생했으며 2007년 8월 서브프라임 위기확산, 2008년 10월 23일과 24일 이틀 연속 미국 등 글로벌 증시 동시하락으로 발생한 이후 전날에 이어 역대 6번째이다.

서킷브레이커는 종합주가지수가 10% 이상 하락한 상태에서 1분간 지속하면 발동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42,000
    • +4.84%
    • 이더리움
    • 3,173,000
    • +3.02%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6.2%
    • 리플
    • 728
    • +2.25%
    • 솔라나
    • 181,800
    • +4.24%
    • 에이다
    • 465
    • +2.65%
    • 이오스
    • 668
    • +3.73%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4.78%
    • 체인링크
    • 14,280
    • +2.96%
    • 샌드박스
    • 345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