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 제주·남해안 많은 비…중부, 폭염 계속

입력 2011-08-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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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토요일인 6일 태풍 무이파가 북상하면서 그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중부와 전북지방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도 지속될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에는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예상강우량은 제주 산간 최고 250mm 이상,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150mm 이상 쏟아지겠다.

그밖에 남부지방에서도 30~80mm 가량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에서도 오후부터 밤사이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또 제주바다와 남해,서해에서는 초속 30m의 강풍과 함께 치고 8m까지 높은 물결이 일겠다.

반면 폭염도 계속될 전망이다. 중부와 전북지방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매우 덥겠다.

한편 일요일인 7일 제주도와 전남북, 경남 지방은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의 직·간접적 영향을 받겠고 그 밖의 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고 남해안 지방은 차차 흐려져 낮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밤에는 전남북과 경남 지방에도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경북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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