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 경제 좋아진다”

입력 2011-08-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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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딥 등 비관적 전망 일축...경제회복 노력 지속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시장 상황이 순탄치 않지만 미국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워싱턴 네이비 야드에서 가진 연설에서 “미국 국민들과 전세계 우방들에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있으며 상황이 더 개선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더블딥(이중침체)에 빠질 우려가 있다는 비관적 전망을 일축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발표된 지난 7월 실업률이 하락한 것을 언급하며 “지난달 민간분야에서 15만4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지난 4월 이후 가장 두드러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방정부 부채상한 증액협상이 타결된 점을 평가하면서도 앞으로 지속적인 경제회복을 위한 추가 조치들을 역설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실업자들이 일자리로 돌아가고 임금 상승과 중산층 불안전성 해소에 초점을 맞추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소비자들이 소비하고 기업이 고용을 하는 지속가능한 순환고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민주당과 공화당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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