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 “위장전입 깊이 반성”

입력 2011-08-04 12:09 수정 2011-08-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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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문제로 인해 이성적 판단 못해”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한 내정자의 두 딸을 위한 위장전입 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김학재 민주당 의원은 “검사의 직에 있으면서 위법행위를 한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고 질타했고, 노철래 미래희망연대 의원은 “장상, 장대환 전 국무총리 후보자들이 위장전입으로 낙마했다”며 “그걸 보고도 9월에 위장전입을 했다면 도덕적 해이 아니냐”고 꾸짖었다.

이에 대해 한 내정자는“자녀 진학문제로 주민등록법을 위반한 문제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자녀문제로 인해 이성적인 판단을 못한 것 아닌지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을 거울삼아 좀더 주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기 관리도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허리디스크 수술로 재검을 통한 병역면제 의혹에 대해서는 “대학교 4학년 때까지 신검을 연기할 수 있다. 대학원에 진학하는 관게로 그렇게 됐다”며 “대학원에 진학하면 자동적으로 신검이 나온다. 그 전 건은 취소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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