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상업정보고 학생들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무역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나섰다.
무역협회는 서울 소재 6개 상업정보고등학교 취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7일간 '하계 상업정보고 무역실무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무역실무 △OA교육 △비즈니스 기초회화 △무역현장 체험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여상, 일신여상, 성암국제고 등 2학년 취업반 학생 60명이 참가했다.
무역협회의 상업정보고 무역실무 교육은 이번이 6회째로 지난 5년간 총 3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무역협회측은 “무역인재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개설했다"며 "지금까지 대학생과 직장인 중심의 무역실무 교육을 실업계 재학생으로 확대한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