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케이앤컴퍼니, 고효율 태양광 셀 검사장비 구매의향서 접수

입력 2011-07-28 16:42 수정 2011-07-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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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앤컴퍼니는 28일 국내 태양광 셀 장비 제조 회사인 프로텍으로부터 8억원 규모의 결정질 고효율 태양광 검사장비 공급계약에 대한 구매의향서를 접수 받았으며 수일내로 공급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프로텍에서 구매의향을 밝힌 태양광셀 검사장비는 IQC검사기로 태양전지 원재료인 웨이퍼의 불량 여부를 고속으로 검사하는 장비다. IQC검사기는 태양전지 셀 제조 공정 중 첫 번째 공정에 필요한 핵심장비여서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에 따라 웨이퍼 생산 규모가 확대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케이앤컴퍼니는 이번 의향서가 자회사인 ETNI와의 합병완료 이후 접수한 첫 구매의향서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케이앤컴퍼니의 ETNI 흡수합병이 완료됨으로써 케이앤컴퍼니는 태양전지 생산 전 공정에 필요한 순수 독자 개발의 6가지 핵심 기술(IQC, Texture, CVD, Print, Pattern, Cell 검사기술)을 확보해 시간당 4000장의 태양전지를 검사할 수 있는 초고속 검사 알고리즘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케이앤컴퍼니 관계자는 “과거의 경우에는 솔라셀의 생산 캐파에 의해 검사장비가 선택돼 왔지만 향후 솔라 셀 제조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고효율 검사장비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우리회사도 국내 셀 제조사로부터 기존의 ‘결정질 고효율 검사기’뿐만 아니라 박막태양전지 검사장비에 대한 개발요청 및 공급과 관련한 의뢰를 받은 상태이며 추가적으로 대규모 공급계약을 협상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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