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수 15개월 연속 증가

입력 2011-07-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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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수가 전년동월대비로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25일 ‘2011년 5월 인구동향’자료를 통해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3만91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00명(5,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출생아 수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2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3월부터는 증가세로 반전, 이후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 수도 마찬가지로 지난해 2월부터 전년동월대비 1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5월 사망자 수는 2만16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00명(0.5%)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인구 구조적으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인구가 많아 출생아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사망자 수의 증가폭은 줄어들고 있어 앞으로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혼인 건수는 3만1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1800건(6.4%) 늘었으며 전달 -5.5%에 비해 11.9%포인트 올랐다.

이혼 건수는 95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200건(2.2%) 증가, 지난해 12월부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다 올해 5월부터 플러스로 돌아섰다.

한편 올해 6월 중 국내 이동자 수는 63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 감소했다. 이중 시도내 이동자는 68.8%, 시도간 이동자는 31.2%로 전년동월보다 시도내 이동자 비중이 0.1%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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