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존, 그리스 해법 마련...유로 강세

입력 2011-07-22 07:01 수정 2011-07-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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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이 그리스 2차 구제금융에 대해 합의한 점이 유로화 수요를 높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21일(현지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 상승한 1.4425달러를 기록했다.

유로·달러는 장중 1.4435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6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유로·엔 환율은 112.94으로 전거래일에 비해 0.9% 올랐다.

유로존 정상들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 모여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막기 위한 회의를 갖고 민간 채권단 참여를 포함해 총 1586억유로(약 238조3800억원) 규모의 그리스 구제금융 패키지에 합의했다.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이 1090억유로를 지원키로 했으며 민간 채권단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496억유로 규모를 기여할 전망이다.

구제금융 펀드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기능도 대폭 확대하고 그리스에 ‘선택적 디폴트(부분적 채무불이행)’를 사실상 허용키로 했다.

달러는 지난 3월 국제공조 개입 이후 엔에 대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78.30엔을 나타냈다.

장중 78.29엔까지 빠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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