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고등어 가격 안정위해 30% 가격 인하

입력 2011-07-19 14:16 수정 2011-07-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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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마 등의 영향으로 국내 생산이 부진한 고등어의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가 비축하고 있던 냉동고등어 408톤이 30% 이상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그동안 물가안정용으로 수입 비축했던 노르웨이산 냉동고등어를 시중가보다 대폭 낮은 가격으로 판매가를 결정해 실제 소비자 가격 인하효과를 30~65%가 되도록 했다.

판매는 소비자가격 안정에 바로 반영되도록 농·수협과 대형유통점을 통해 판매되며, 전국 19개 도매시장에도 일정물량이 공급돼 유통가격 안정에 도움을 주도록 추진된다.

오는 21일부터 판매되는 비축고등어는 낱마리로 판매되는데 소비자가 골고루 구입할 수 있도록 1인당 구입할 수 있는 물량을 1상자 이내로 제한한다.

정부는 이번기회를 통해 고등어 가격안정이 될 때까지 직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의 관계자는 “국내 연근해산 고등어 주 어획시기인 8월 이후에도 계속해서 고등어 어획이 부진할 경우 현재 취하고 있는 조치들은 연말까지 지속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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