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력판매 증가세 지속해…전년동월대비 5.7%↑

입력 2011-07-1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식경제부는 6월 전체 전력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5.7% 증가한 358억kWh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수출호조(전년동월대비 14.5%)에 따른 산업용 전력판매량(전년동월대비 9.1%)이 210억kWh로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

6월 전체 전력판매량의 약 59%를 차지한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기계장비(전년동월대비 18.1%), 석유정제(14.9%), 자동차(12.3%) 등 전력다소비 업종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전년동월 증가세에 따른 기저효과 및 전년대비 기온하락에 따른 냉방수요 감소 등으로 주택(전년동월대비 0.8%), 일반(2.5%), 교육(0.3%) 등 용도별 전력판매량도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전력시장에서 시간대별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할 때의 한계발전 변동비를 보상하는 가격을 의미하는 계통한계가격(System Marginal Price)도 전년동월대비 4.4%상승하며 1kWh당 119.84원을 기록했다.

지경부는 주요연료 열량단가 상승 및 전력수요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료별로 살펴보면 평균전력수요는 5339만8000kW로 전년동월대비 4.8% 상승했으며, LNG 열량단가는 1Gcal당 6만3626원으로 6.97% 증가했다.

유류 열량단가 역시 1Gcal당 9만722원으로 전년동월대비 무려 30.03% 증가했고 유연탄 열량단가는 1Gcal 당 2만1212원으로 20.23% 상승했다.

지경부는 6월 최대전력수요는 6687만2000kW(20일15시)로 전년동월대비 6.4% 증가했으며, 전력공급능력은 7209만1000kW로 공급예비력(율)은 7.8% 증가한 521만9000kW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13,000
    • +2.94%
    • 이더리움
    • 3,170,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432,800
    • +4.01%
    • 리플
    • 724
    • +0.7%
    • 솔라나
    • 180,300
    • +2.44%
    • 에이다
    • 460
    • -2.54%
    • 이오스
    • 664
    • +1.53%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3.15%
    • 체인링크
    • 14,100
    • +0.28%
    • 샌드박스
    • 341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