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실적 겸비한 진정한 헬스케어株-한양증권

입력 2011-07-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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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2일 휴비츠에 대해 노인복지법 등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지속되면서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적 모멘텀을 겸비한 진정한 헬스케어 관련주라고 분석했다.

김연우 한양증권 수석 연구원은 “휴비츠는 안과 및 안경점용 필수 진단기 국내 M/S 1위 기업으로 안압 측정을 통해 백내장, 녹내장 등 안과 질환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라며 “초기 산업에 대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반듯이 선행되어야 하는 노령화 진입에 맞물려 중장기적 수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휴비츠는 상장 후 한번도 매출 감소 없이 꾸준한 실적 증가세를 기록했다”라며 “경쟁업체인 일본 기업들이 일본 대지진 이후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어 7월부터 한/EU FTA 발효로 유럽에서 안광학 부분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휴비츠의 2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연우 연구원은 “1분기 비수기에도 불구 실적 호조세를 기록해 2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라며 “5월까지 누적 실적이 컨센서스 대비 10% 이상 초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회사 상해 휴비츠가 중국시장에서 안정적인 진입에 성공한 이후 동사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성수기인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은 강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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