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ㆍ대림산업, 석면관리 우수기업 선정

입력 2011-07-07 07:11 수정 2011-07-07 0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건축물 석면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건축물 석면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상반기 이행실적을 평가, 우수업체를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우수업체 선정은 학계·산업계 등 관계분야 전문가(학계1명ㆍ산업계3명ㆍ시민단체1명ㆍ공무원3명)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석면의 사전제거, 작업의 관리감독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삼성물산은 철저한 석면관리와 IT 시스템을 활용한 석면해체ㆍ제거작업 모니터링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이 기업은 석면해체ㆍ제거공사 사전승인제를 실시했고 석면관리 IT 시스템 구축ㆍ운영, 석면해체ㆍ제거공사 표준지침 마련하고 적용하는 등의 노력을 보였다.

대림산업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석면비산방지 노력과 자율감리제 운영 등이 타 업체에 비해 띄어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는 스마트폰(앱명: 카카오아지트)을 활용한 실시간 작업현장 관리, 석면해체ㆍ제거공사 착공전 주민설명회 실시, 자율적 감리운영, 석면관련 사내교육 등을 실시했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우수업체 표창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업의 석면비산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 환경부 측은 "우수업체를 홈페이지와 언론 등에 홍보함으로써 기업과 일반국민들의 석면관리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34,000
    • -0.77%
    • 이더리움
    • 3,484,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482,700
    • -1.65%
    • 리플
    • 724
    • -1.23%
    • 솔라나
    • 239,800
    • +3.72%
    • 에이다
    • 485
    • -2.81%
    • 이오스
    • 648
    • -2.99%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00
    • -2.79%
    • 체인링크
    • 15,570
    • -5.35%
    • 샌드박스
    • 365
    • -3.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