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아·태지역 세관 초청 세미나 개최

입력 2011-07-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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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5일부터 8일까지 천안에 소재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아·태지역 세관직원을 초청해 ‘싱글윈도우(Single Window)와 세관통관자동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싱글윈도우는 수입신고 및 요건확인(수출입에 있어 법령이 정하는 물품별 허가ㆍ승인ㆍ표시 등 조건)신청에서부터 승인통보까지의 One-Stop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관단일창구’를 구축해 요건확인 기관별로 다양한 요건확인 신청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IT를 활용한 정보시스템과 향후 국제무역 원활화를 위한 국제표준으로 적용될 싱글윈도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역내 회원국의 상호 협력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또 관세청은 IT기반 통관자동화시스템의 대표 모델로 이미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전자통관시스템을 집중 교육하고, 참가국이 직접 통관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IT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작년 6월 WCO로부터 아·태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로 지정된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다.

WCO 지역훈련센터는 WCO가 개도국 능력배양활동의 지역화·효율화를 위해 2001년부터 주요국 세관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18개국이 지정된 상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아·태지역 관세행정 전산화 촉진에 기여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의 해외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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