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최강희·영웅재중,드라마 첫 촬영 시작!

입력 2011-07-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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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후속 '보스를 지켜라'

▲사진 제공 에이스토리

SBS 새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에 캐스팅된 지성, 최강희, 영웅재중 등이 첫 대본 연습을 가졌다.

4일‘보스를 지켜라’의 홍보사에 따르면 네 사람은 지난달 29일 SBS 일산제작센터 드라마 연습실에서 대본 리딩을 시작했다.

지성은 극에서 재벌가의 철부지 막내 아들 차지헌 역을 맡았다. 지성은 캐릭터를 위해 일본의 인기 만화 슬램덩크의 송태섭을 연상케하는 곱슬머리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룹 JYJ의 재중은 지성과 사촌 형제인 차무원 역으로 나와 지성과 함께 코믹 연기를 펼친다.

▲사진 제공 에이스토리

최강희는 불량 상사 지성 밑에서 일하는 파견직 비서 역을 연기한다. 최강희는 이번 작품을 위해 긴 생머리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보스를 지켜라'는 취업난을 겪던 최강희가 재벌 기업 상사인 지성의 비서로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파리의 연인’ ‘천사의 유혹’ ‘조강지처 클럽’의 손정현 PD와 ‘사랑에 미치다’의 권기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았다.

‘보스를 지켜라’는 지난 1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흥국사에서 첫 촬영에 돌입했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 ‘보스를 지켜라’에 대한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기대감 또한 충만한 상태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보스를 지켜라’는‘시티헌터’ 후속으로 오는 8월 3일 수요일 밤 9시 55분에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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