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글로벌 파생상품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2일까지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금융투자교육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GCMA(Global Capital Market Academy)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동북아 금융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금융전문인력, 특히 파생상품 부문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약 4개월간 운영하는 글로벌금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고의 금융공학교수 및 업계 최고의 실무 전문가로 강사진이 구성되며 실무중심 강의와 함께 통계, 엑셀, Visual Basic 등 실습을 통한 심화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파생상품 분야에서 아시아 최고 대학인 홍콩대학교(HKU) 및 홍콩증권연수원(HKSI)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현지교육을 통하여 수강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백명현 금투협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은 "이번 과정이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 투자자들의 니즈(needs)에 맞는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