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만 노린 여의도 '빨간 물총맨' 검거

입력 2011-06-30 21: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의도 증권가를 돌여 젊은 여성들에게 붉은색 페인트 물총을 쏜 30대 남성이 결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0일 여의도 증권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젊은 여성들에게 붉은색 페인트가 든 물총을 쏴 옷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 등)로 김모씨(39)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흰색이나 아이보리 등 밝은 색 계통의 옷을 입은 여성들의 엉덩이와 다리에 오토바이를 타고가다 '빨간 페인트 물총'을 뿌리고 도망갔다고 밝혔다.

김 씨는 최근 개인사업을 하다 거래 업체 여직원이 대금 결재를 늦게 처리해 부도를 당한 뒤 젊은 여성들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3: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85,000
    • +2.51%
    • 이더리움
    • 3,176,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432,100
    • +3.8%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180,500
    • +3.26%
    • 에이다
    • 461
    • -1.71%
    • 이오스
    • 664
    • +1.84%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49%
    • 체인링크
    • 14,040
    • -0.43%
    • 샌드박스
    • 339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