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원더풀 홈런통장 판매를 기념해 2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서울농학교 청각장애우 야구단 ‘서울 드래곤즈’에 후원금과 기념 하계 티셔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 삼미슈퍼스타즈 투수 출신이자 영화 ‘수퍼스타 감사용’ 실제 인물인 감사용씨가 서울농학교에 일일코치로 방문해 직접 투구 시범을 보였고 사인회 행사도 가졌다. 또한 야구단원들과 함께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SK와 한화의 경기를 관람했다.
원더풀 홈런통장은 프로야구의 열기를 타고 야구 팬들을 대상으로 출시한 자유입출금 예금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본이율 연 0.1%(세전)에서 시작해 지정된 누적홈런 수에 따라 금리가 가산되며 선택구단이 해당 누적홈런을 칠 경우 응원구단 우대이율을 제공해 두 배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홈런 1위 선수의 홈런이 50개 이상이거나 프로야구 관중 수가 600만명 이상 집계된 경우, 먼저 발생한 이벤트에 한해 기록경신 이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