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에서 LG가 제일 낫다-하이투자證

입력 2011-06-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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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7일 LG에 대해 태양광 밸류체인의 수직계열화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2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그룹은 지난 2005년 태양광 사업에 처음으로 진출했다"며 "폴리실리콘(Poly-Silicon) 공장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3년부터는 LG화학· LG이노텍· LG전자를 통해서 폴리실리콘에서 태양광 모듈에 이르기 까지 그룹 내 제품생산 일관화가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LG CNS, 서브원 및 LG솔라에너지를 통해서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수직계열화를 완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태양광 밸류체인의 수직계열화가 원가경쟁력을 높이는 밑바탕이 될 수 있다"며 "글로벌 태양광산업의 본격적인 확대시 성장의 한축을 담당하면서 동사 기업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G전자에 대한 리스크요인이 제한되었다는 점에서동사 주가에 터닝포인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바닥 수준에서 상승흐름으로의 전환은 LG화학의 견조한 실적향상이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 황금주파수로 불리는 2.1GHz대역 주파수의 낙찰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LG그룹 주식 중 낙폭이 과대하면서 저평가메리트 부각으로 동사의 투자매력도가 제일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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