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찾은 손학규 “평창 동계올림픽 선정 위해 노력”

입력 2011-06-22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평창은 아시아 동계 스포츠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동계올림픽 특별법, 동계올림픽 특구지정 등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준비 및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팔을 걷어부쳤다.

손 대표는 22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올림픽 유치를 통해) 저평가된 강원도의 저력을 만방에 떨치면서 분단을 허물고 평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강원도는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정치, 경제 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다음 달 초 내달 초 남아프라키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직접 참석하는 방안을 추진하다 실무적 검토 과정에서 여의치 않게 되자 오는 27∼29일 일본을 찾는데 이어 내달 초 중국 방문을 추진하는 등 해외 유치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처럼 손 대표가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전에 적극 뛰어든 것은 지난해 6ㆍ2 지방선거의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 당선과 지난 4ㆍ27 재보궐 선거의 최문순 강원도지사 승리로 다진 강원 민심을 내년 총선과 대선까지 다잡기 위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76,000
    • +4.37%
    • 이더리움
    • 3,510,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467,000
    • +3.52%
    • 리플
    • 865
    • +21.32%
    • 솔라나
    • 224,000
    • +6.31%
    • 에이다
    • 476
    • +3.25%
    • 이오스
    • 663
    • +4.08%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2
    • +5.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00
    • +8.15%
    • 체인링크
    • 14,270
    • +2.07%
    • 샌드박스
    • 359
    • +4.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