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자살 묘사' 드라마 징계

입력 2011-06-20 2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0일 자살장면을 구체적으로 묘사한 드라마에 대해 징계를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SBS 드라마 '49일'과 ‘호박꽃 순정’이 자살방법을 구체적으로 묘사했다며 각각 경고를 결정했다. 이는 방통심의위가 내릴 수 있는 제재 중 두 번째로 강도가 높다.

또 MBC '남자를 믿었네'에 대해서는 "여주인공이 남자친구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장난으로 자살한 것처럼 보이는 모습을 방송했다"며 주의를 결정을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시되는 자살에 대해 지상파 드라마에서 구체적으로 묘사된 것에 대해 심의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자살방법 묘사 관련 징계와 함께 저속한 표현,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을 방송한 프로그램에도 징계를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02,000
    • -0.64%
    • 이더리움
    • 3,471,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482,400
    • -1.85%
    • 리플
    • 726
    • -0.95%
    • 솔라나
    • 239,000
    • +3.69%
    • 에이다
    • 485
    • -2.61%
    • 이오스
    • 650
    • -2.55%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2.34%
    • 체인링크
    • 15,580
    • -5.35%
    • 샌드박스
    • 365
    • -3.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