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HTS 40분간 접속마비…1만4000여명 영향(종합)

입력 2011-06-20 10:41 수정 2011-06-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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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전산장애가 발생해 장 직후 접속이 이뤄지지 않는 사고가 일어났다.

20일 현대증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 HTS는 장 직후 접속이 이뤄지지 않아 40여 분간 투자자들이 매매를 하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HTS는 9시40분께 복구돼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상태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9시 40분 경부터 HTS 접속이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인증서버 오류로 일부고객에게서 접속장애가 일어난 상황이며 구체적인 원인은 관련부서에서 파악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해킹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직후 현대증권 HTS는 인증서버 오류로 인증절차가 제대로 진행돼 접속이 되어 있는 투자자는 거래가 되고 인증절차를 거치지 못한 투자자는 접속이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현대증권 HTS는 평균 9시에서 9시 30분께 접속하는 이용자는 4만명이며 이중 장애발생 전 정상적으로 로그인중이었던 이용자는 2만6000명이다. 이들을 제외하면 1만4000여명의 이용자가 매매에 불편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투자증권에 이어 현대증권도 전산장애가 발생하는 등 증권사들의 전산장애로 투자자들의 불안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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