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회담 앞둔 손학규 “민생 위해선 어떤 양보도 하겠다”

입력 2011-06-17 10:29 수정 2011-06-17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7일 이달 중으로 열릴 영수회담과 관련 “민생을 위해서는 어떠한 양보도 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어제 한나라당 의원총회에 민심을 반영해 부자감세 철회한 것 잘했다. 경의를 표한다”며 “누가 먼저 했건 누가 공을 얻건 문제가 아니다. 민생을 위해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도 민생을 위해서 같이 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과의 회담이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내가 협상을 통해 뭘 얻어 내겠다는 게 아니라 민심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생이 어렵고 서민들이 살기 어려운 이 현실과 그 목소리를 꼭 전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4대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합천보를 다녀왔다는 그는 “사시사철 농사를 짓고 농가 소득도 높아 농촌 지역으로서는 잘 사는 동네인데 보에 물이 차면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된다”며 “주민들이 사정을 얘기하면서 대통령께 꼭 전달해 달라고 절규했었다” 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11,000
    • +3.78%
    • 이더리움
    • 3,189,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439,500
    • +4.52%
    • 리플
    • 730
    • +1.39%
    • 솔라나
    • 182,400
    • +4.35%
    • 에이다
    • 466
    • +0.87%
    • 이오스
    • 664
    • +1.22%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8.8%
    • 체인링크
    • 14,280
    • +0.56%
    • 샌드박스
    • 345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