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중국과 스마트그리드 표준 협력

입력 2011-06-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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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협력단이 중국 국가표준위원회와 국영전력망공사 등을 방문해 스마트 그리드 기술표준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그리드 협력단은 기표원과 삼성전자, LG전자, SK이노베이션 등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스마트 그리드 표준을 논의하는 단체다.

양국은 스마트미터,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 에너지관리시스템, 스마트가전 등 6개 중점 분야를 선정해 기술 표준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효율적인 기술 표준 협력을 위해 양국 기술표준 코디네이터가 모여 표준 마련 절차를 논의하는 위원회가 구성된다.

중국은 스마트 가전 분야의 양국 산업체간 표준 협력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기표원은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중국 업체들과 스마트 가전과 홈 매니지먼트 시스템(HEMS) 등 주택 네트워크 기술표준에 협력하기로 했고, LS산전은 스마트미터 등 계량 인프라 제품을 중국 측과 공동개발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기표원 관계자는 "국내 관련 업계에 축척된 풍부한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그리드 미래시장으로 부각된 동남아, 일본 등과의 전략적 기술표준 협력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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