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2011년 교과서 검정 합격률 92%

입력 2011-06-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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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이 올해 출원한 12종의 중·고등학교 교과서 중 11종이 검정에 최종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상교육의 교과서 합격률은 92%로 전체 합격률 73%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비상교육은 중학교 3학년 국어, 사회, 과학, 한문과 고등학교 독서와 문법Ⅰ,Ⅱ 고등학교 문학Ⅰ,Ⅱ(2종), 고등학교 한국지리, 고등학교 사회문화 등 총 12종의 교과서에 대해 검정 신청을 했다. 이 중 사회문화를 제외한 11종의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해 내년 1학기부터 전국의 중·고교에서 쓰일 예정이다.

특히 중학교 교과서의 경우 이번에 중3 4개 과목이 합격됨에 따라 지금까지 중1~3학년 국어, 사회, 과학, 한문, 수학, 영어와 중2~3학년 역사 등 중등 주요 과목이 모두 검정을 통과하게 됐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4월말부터 국어, 영어, 과학 등 초·중·고교 교과서 총 288종을 대상으로 검정 심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검정에 참여한 출판사는 총 48곳으로 검정 결과 총 209종이 최종 합격돼 전체 합격률은 73%에 머물렀다.

김희정 비상교육 교재개발본부 총괄은 “비상교육은 교과서 시장에 진출한지 3년 밖에 안 됐지만 중·고교 교과서 채택률 1·2위를 다툴 만큼 우수한 콘텐츠와 품질로 학교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중학교 수학의 경우 3년 연속 채택률 1위를 기록하며 확실한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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